판타지 메이커스: 패션과 예술

 


2017년 대구미술관은 ‘지역작가와 소통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고’, ‘국제적인 흐름 속의 대구미술을 보여주는’ 11개 전시를 기획하여 대구미술관만의 특색을 살리고 한국예술을 선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판타지 메이커스_패션과 예술>展은 순수미술과 패션분야를 접목한 전시로 ‘판타지 메이커스’는 ‘환상을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패션과 예술은 환상(판타지)을 만들어 낸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한 이번 전시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화려한 색감과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을 꿈과 무의식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전시는 실을 활용해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피에르 파브르, 에나 스완시, 김주연, 배준성, 배찬효, 이선규, 정경희, 조선희, 김정혜, 서휘진, 이수현, 정재선, 한현재 등 13명의 작가를 초청해 패션분야에서 작품으로 불리는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의상과 순수예술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명: 『판타지 메이커스_패션과 예술』
전시기간: 5월 28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7시
장소: 대구미술관 1전시실, 어미홀
문의: 053-79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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